술 안취하는 약이 3년내에 출시가 될 전망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문제의 약은 호주의 연구원들이 영국의 약물학이라는 학술지에 기재한 논문을 통해 그 실체가 알려졌는데, 신경교질세포의 면역력 기능을 상실시키면 술에 취하지 않는다는 이론인 것 같습니다.
관련 기사 참조
‘술 안취하는 약’ 3년내 출시 전망
이제 곧 연말이 다가오면 많은 분들이 술을 드시고 흥청망청 분위기에 휩싸이게 되는데 술에 취하지 않도록 해 주는 약이 있다면 아마도 대 히트를 칠 것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술을 취하지 않고 먹는 법에 대하여는 많은 생각을 해 봤지만 그런 약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해 봤습니다.
Moriau and Cantillon by Travlr
관련 글 참조
술, 취하지 않고 잘 마시는 비법
그런데 문제는 술이 취하지 않으면 뭐하러 술을 마시는지 조금은 혼란스러워 질 것 같습니다. 술을 먹어도 먹어도 취하지 않으니 술을 너무 많이 먹게 되고 이로 인해 술 값이 너무 많이 들어 큰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하게 될 것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취하지 않으니 더 많은 술을 마시게 되고 이렇게 되면 아마도 술로 인한 각종 위장질환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술은 취해도 문제, 취하지 않아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술을 아주 취하지 않게 하는 것 보다는 적당히 취하고 과하면 그만 마시는 자제력을 갖도록 하는 약이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만들었던 계영배와 같이 가득참을 경계하는 마음이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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