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북스에서 나온 형사 고소,고발,진정,탄원 총람이다.

가격은 144,000원으로 상당히 고가의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은 책 제목 그대로 형사고소, 고발, 진정, 탄원에 대한 모든 내용을 총 망라하고 있어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실제로 고소, 고발장, 진정, 탄원서의 작성에 있어서 1,5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책의 두께에서 미리 예상할 수 있듯이 사람 이름만 바꿔서 바로 제출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실제로 자녀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던가 할 때에 교육부나 학교에 진정하는 내용, 학교장이 일방적으로 학교 야구부 감독을 해고했을 때 교육부장관에게 진정하는 내용 등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고소, 고발, 진정, 탄원서의 온갖 사례를 모두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쯤에서 한번 생각해 보면 법무사를 통하여 법원, 검찰 등에 서류를 작성 제출하거나, 내용증명 하나를 작성을 하더라도 수십만원이 서기료를 지불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처음에 고가라고 생각했던 책이 가격이 너무도 착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전문 법조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집안에 이런 책 한권쯤 비치해 두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흡사 소화제나 연고 같은 상비약을 챙겨두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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