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되면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이로 인해 피부질환이나 식중독과 같은 질병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마철 발생하기 쉬운 건강 문제와 관련 예방법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무좀, 고온다습한 환경이 초래하는 대표 질환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와 온도로 인해 무좀이 급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좀은 곰팡이균(피부사상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발톱이나 발의 각질층에 나타납니다. 통풍이 잘되지 않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특히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무좀은 전염성이 높아 맨발로 다니기 쉬운 해변, 수영장 등에서는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발냄새, 발진, 심각할 경우 진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곰팡이균은 각질층의 영양분을 먹고 살기 때문에 발의 각질을 정기적으로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좀을 치료하려면 국소 항진균제를 병변에 바르는 치료가 일반적이며, 상태가 심각한 경우 내복약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핵심은 발이 젖은 상태로 오래 있지 않도록 하고, 양말을 자주 갈아 신으면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젖은 신발이나 양말을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완전히 말려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 장마철 세균 번식의 최대 위험 요소
장마철에는 음식을 잘못 보관하거나 조리되는 환경이 위생적이지 않으면 식중독이 발병하기 쉽습니다.
습도와 기온이 높은 장마철에는 세균 번식 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발생하며, 포도상구균과 같은 독소형 식중독균이 주요 원인입니다.
식중독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탈수가 심화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간혹 지사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막으려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체내에서 독소를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게 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을 올바르게 보관하고 철저히 익혀 먹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음식을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냉장고 내부 온도를 5°C 이하로 유지해야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직 조리가 되지 않은 육류나 해산물은 다른 음식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분리해 보관해야 합니다.
건강한 장마철을 위한 실천 수칙
장마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특히, 높은 습도와 온도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발을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고, 외출 후에는 발을 깨끗이 씻은 뒤 말리는 습관을 들이세요.
젖은 양말이나 신발은 오히려 곰팡이균 번식을 촉진하므로, 즉시 갈아 신고 신발을 햇볕이나 건조기에서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는 것은 기본이며, 음식물을 조리할 때는 철저히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조리 도구나 식재료를 처리할 때는 교차 오염을 막기 위해 도마와 칼을 고기용과 채소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큰 변화나 어려운 실천이 아닐 수도 있지만, 이로 인해 무좀이나 식중독 같은 불쾌한 건강 문제를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건강 관리의 중요성
무좀과 식중독은 장마철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청결 유지와 위생적인 음식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발을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고, 음식을 조리하고 보관할 때 세균 번식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장마철에는 단순히 날씨를 탓하기보다는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노력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작은 변화로도 건강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미리 대비하고 실천하는 습관이 건강 유지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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