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토익 시험도 부족해서 토익 스피킹, 라이팅(롸이링) 시험(Speaking & Writing Test)까지 시행하는 바람에 취업 또는 승진에 영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점점 가중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 TOEIC SWT를 요구하는 기업들이 많지 않아서 일반 취업준비생들의 부담이 아직까지는 한층 덜 하기는 하지만 무한경쟁을 요구하는 시대의 상황과 업체의 묘한 상술이 결합되어 토익 스피깅, 라이팅 시험이 점점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니 불안한 마음을 금할 길 없고, 이런 SWT확산의 대세를 생각하면 밤잠을 설치기 일수이다.

도대체 SWT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일까?

토익 SWT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영어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는데 필요한 말하기 쓰기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라고 한다.

일단, 시험을 한번 치러본 나의 경험에 의하면 기존 토익은 어느정도 요령도 통했고, 뉴토익으로 바뀌고 난 뒤에도 단기간 집중학습으로 성적을 올리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스피킹 시험은 아직 시중에 나온 교재도 많지 않고 그나마 있는 강의들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듯한 조급함이 밀려와 공부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치른 후유증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령 보다는 회화실력, 즉 평소 실력이 중요한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모든 시험이 그런 것이지만, 특히 요령을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라이팅 시험도 다르진 않았다. 그러나 회사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빈도가 있으신 분들(해외영업 등등)은 이메일 작성, 에쎄이 작성 등에 있어서 조금 더 수월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쨋든 이번 시험은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고 요령없이 앞으로 부단히 노력하는 길만이 모든 시험에서 살아남는 길임을 다시한번 느끼고, 각오를 새롭게 하는 계기로 만족해야만 했다.

그리고 실제 시험을 보는데 있어서 내가 가장 두려워 했던 부분은 다른 사람들은 잘 하는데 나만 말도 못하고 멍하니 있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대부분이 었다.

그러나 이런 우려는 1인 1실로 격리된 시험장을 확인하는 불식될 수 있었다.

YBM 종로센터는각 사람들이 각각 분리된 룸에 들어가서 헤드셋을 착용하고 시험을 치르니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나중에 확인한 사실이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SWT시험장이 이렇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Tip은 어느정도 롸이링 실력이 있으신 분들은 영문 타자 연습도 하셔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는 라이팅 시간에도 별로 적을 것이 없어서 타자 실력이 중요하지 않았지만,정말 구구절절 많은 내용을 적을 능력이 있으신 분들은 영문타자 실력이 필수적일 것이다.

교재 및 공부방법에 대하여 적고 싶지만 아직 성적도 나오지 않았고, 나의 방법이 바람직한 방법이라기 보다는 피해야할 방법이라는 확신이 강한 상태에서 공부방법 및 교재를 소개한다는 것이 큰 죄를 짓는 것 같아서 그만 두려고 합니다.

그래도 혹여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댓글을 통하여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여 주시면 나름 성의있게 답변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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